아무거나

(해당 사진은 2014년의 전시회 포스터)

토우메 케이 작가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전시회를 열지 않은 12년과 다른 주제의 전시회를 연 13년을 빼고) 매년 2~4월 시부야 인근의 GoFa라는 곳에서 조그마한 원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다.

http://www.gofa.co.jp/art/140405_toume/index.shtml

----> 2019년 현재 2016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입장료는 500엔.

정확히는 그걸로 음료 하나를 마실 수 있는데 입장권에 토우메 케이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지라 정작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나 같은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2011년에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번 가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분명히 전시회에서 사진도 여럿 찍었는데 그 사진이 보이질 않는다......

흑철 미공개 원고도 있어서 좋다구나 하고 찍었던거 같은데.

남아 있는 것은 당시 구매한 일러스트 정도.

당시 전시회 주제였던 사계(四季)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전시회에서 한정 주문 판매한 일러스트 중 하나인 노나카 하루.

전시회에서 결제하면 나중에 주문이 들어온 만큼 찍어서 택배로 보내준다.

(토우메 케이의 다른 작품을 사고 싶다면 GoFa의 온라인 숍(여기)에서 주문할 수도 있다)

사실 사고 싶은건 따로 있었지만 그건 인기가 좋아서 정해진 수량이 이미 끝난 상태였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단체 가위바위보 같은 이벤트를 해서 상품을 주기도 하는데,

원래 참석하려고 했지만 10분 정도 늦어서 참석을 하지 못하고(시간 후에 온 사람은 들여보내 주지 않고 문 앞에서 기다려야 했다. 당시에는 나 외에도 5~6명 정도)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밖에서 듣고만 있었다 ㅠ_ㅠ

여튼 사계를 주제로 한 전시회는 2011년에 7회, 2012년은 건너뛰고 2013년은 다른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2014년에 다시 사계 전시회를 연 뒤 

작년 2015년에는 caiman이라는 곳에서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완결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고 한다.

해당 사이트 : https://www.wani.com/special/tome-k/

2016년 올해는 아직 열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