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NAS DS115j 3주 사용소감
지마군
2016. 1. 29. 18:50
한줄로 표현하면
혼자, 혹은 가족끼리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성능!
혼자 버스타고 여행하면서 버스타는 도중에 NAS에 저장된 매체를 다운받아 읽기도 했는데,
물론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한 때문에 와이파이를 찾아다니면서 미리 다운받는 일이 많았지만
한번 어느 정도 받아 놓고 중간중간 적당히 지우고 다시 새로 받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동영상 스트리밍의 경우 외부에서 접속할때도 그다지 끊김없이 볼 수 있었다.
다만 스킵해서 넘길 때는 바로 보지 못하고 딜레이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듯.
하지만 몇가지 문제점이라던가 좀 불편한 부분도 있었는데,
1.
photo 폴더에 사진을 올릴때, 포토스테이션을 쓰지 않고 그냥 하드에 파일 옮기듯이 하면,
스마트폰 앱인 DS photo에서 일부 사진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었다.
특정한 확장자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한 스캐너로 한꺼번에 스캔하고 확장자도 같은 파일인데도 그 중 일부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런지는 의문.
2.
업데이트 등 NAS의 시스템 작업과 NAS에 파일 올리는 때는 인내심이 필요.
단순 업데이트에도 스마트폰 앱 업데이트보다도 느린 듯한 감이 적지 않다.
cloud sync 진행 중이거나 파일을 옮기는 중에는 그것만으로도 CPU 풀가동이라
동영상 플레이는 못한다고 보는게 좋다.
혼자 혹은 3~4명이 드문드문 쓰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계속 활용하고자 한다면 많이 답답할듯.